KB손해보험과 함께하는 열린 박물관의 참여후기입니다.
○ 관람기관명 : 짚풀생활사박물관
○ 참여단체명 : 수유초등학교 교사, 이계숙
○ 관람 및 체험 후기
천방지축인 1학년 아이들을 데리고 걱정 반 설렘 반, 짚풀생활사박물관을 방문하였다.
노란 스쿨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아이들은 벌써 들떠서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아~~~ 금심 가득안고 박물관 안으로 GO~ GO
아주 반갑게 맞이해주시는 선생님 덕분에 아이들은 줄도 서고, 선생님 이야기도 차분히 듣게 되었다.
체험활동은 먼저 박물관 탐험을 한 다음에 하겠다는 안내와 함께 전시실을 둘러보게 되었다.
1학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차분하면서도 재미있게 설명해주시는 강사선생님때문인지 몰라도
어쩜 저렇게 의젓하게 경청하는지^^^ 우리 반 생각주머니가 쑥쑥 자라는 것이 느껴질 정도라니까.
전시회 관람이 끝난 후 큰 방에 모여 앉아 보리짚 컵받침을 만들었다.
꼼꼼하게 차분하게 만들어야 하는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개구쟁이 영호도,
어리버리 현준이도 끈기없는 지호까지 훌륭한 작품으로 완성하였다.
시간에 쫓겨서 급하게 학교에 돌아오느라고 제대로 된 인사도 못하고 와서 죄송스러운 마음에
후기에서나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여러 선생님들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