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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후기

KB손해보험과 함께하는 열린 박물관의 참여후기입니다.

  • 대상 : 박물관 노닐기 사업에 참여한 학생 및 인솔교사
  • 응모방법 : 자료실의 “후기 양식”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 제출 (kbmuseum@hanmail.net)
  • 선정 및 상품 : 우수후기 선정하여 상장 및 문화상품권 수여 (12월 중 당첨자 개별 연락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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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진미술관] 7월 우수후기- 서일중학교 교사, 방유정 2017-10-20 | 1319

○ 관람기관명 : 한미사진미술관

 
○ 참여단체명 :  서일중학교 교사, 방유정

 
○ 관람 및 체험 후기

 

서일중(학교장 홍정애)에서는 7.13(목) ‘진로체험의 날’을 실시하였다. 1,2,3학년 각 반이 총 41곳으로 체험을 갔고 그 중 교육기부현장은 28곳이었다. 특히 한미사진미술관에서는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고 교과부와 문체부, kb은행의 후원으로 ‘박물관 나들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생들에게 무료로 문화체험을 할 기회를 주는 행사로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진작가 및 관련 직업체험을 겸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펼쳤다.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하기 전, 먼저 19층과 20층에 있는 사진전시회를 돌아보았다. 학생들은 자신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될 사진작가들의 설명을 들으면서 해설사 선생님의 말씀을 귀담아 듣고 받아 적기도 했다. 학생들의 이러한 모습을 보면서 매우 뿌듯하면서도 나또한 ‘사진작가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해설해주시는 면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특히 한 사진작가가 우연한 일상 속에서의 아름다움을 주로 찍으며 ‘무엇을 찍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어떻게 바라보냐가 중요하다’는 말을 했다는 부분이 매우 인상 깊게 남았다. 나도 우리 학생들을 바라볼 때, 어떤 학생인가라기보다 교사가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가가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학생들은 큐레이터, 도슨트, 광고기획자 등 사진을 활용한 다양한 직업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시는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다양한 장래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해설 선생님과 함께 인터뷰를 하고 사진 전시사진예술 분야의 보람과 어려움, 인생경험을 나누며 업무를 이해하고 진로를 설계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으며 학생들은 각자의 꿈을 구체화하고 현재 해야 할 일을 생각하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직접 사물을 다양한 각도로 촬영하고 광고 카피를 만들어 보며 재미있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이런 좋은 기회의 진로체험 수업 및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고 구체화 시키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