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 청소년 문화의 집과 함께한 KB 박물관 노닐기 두번째 시간이었습니다.
좀 더 원활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하여 교육실 내부를 개편한 후 첫 교육프로그램 이었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큽니다.
인솔 선생님분들과 함께 참여하며 학생분들의 그림에 관해 의견도 나누고 도움도 받고 하는 모습을 보며
학예사로써도 청소년에게 조금더 가깝게 다가가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전시 관람 후 체험이기 때문에 좀더 미적 감수성을 자극시킬 수 있었고, 미술에 정답이 없다는 이야기를
들려주자 실제로 색을 선정함에 있어 과감한 학생들도 많았습니다.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