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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청소년의 멘토 KB!」와 함께하는 박물관 노닐기의 활동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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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홍보기자단] '한국색동박물관' 방문 취재 2018-09-06 | 92

 

 한국색동박물관은 설립자의 이념에 따라 교육을 중요시하여 관장님이 직접 체험자들의 교육을 책임지고 진행해주시고 계셨다. 박물관 노닐기 프로그램 색동의 어원을 소개하면서 시작되었고, 교육대상이 초등학생 저학년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보니,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였다.

 교육을 마친 후, 혼례복과 돌복을 비롯한 색동관련 200여점의 소장품 전시를 관람하였다. 전시실은 총 3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지하 1층의 색동유물 전시관, 1층의 현대 색동디자인과 뮤지엄샵, 마지막으로 2층에는 색동 체험 교육관으로 꾸며져 있었다. 참가자 학생들은 너도나도 다양한 색상들로 구비된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는 체험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 단체 사진                                                              한복 체험

 

 관람을 마친 후, 체험이 시작되었다. 색동박물관의 박물관 노닐기 프로그램은‘패션 스타일링’체험이었다. 남학생과 여학생으로 팀을 나누어 2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남학생은 축구 국가대표의 유니폼 디자인을 스스로 꾸밀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여학생은 다양한 재료와 도구를 이용하여 자신만의 스타일링을 꾸민 종이인형 만들기를 체험했다.

 

         

                      ▲ 패션 스타일링 체험 Ⅰ                                                      패션 스타일링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친구들에게 완성작인 유니폼을 직접 착용하며, 소개하고 있던 참여자 최 건 학생과 짧은 인터뷰를 진행했다.

 

Q. 패션 스타일링 체험을 하면서 느낀 간단한 소감 부탁드립니다.

 

A. 정말 흥미로운 시간이다. 사실, 처음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를 들었을 때, 큰 관심을 가지기 어려웠다. 내 손으로 무언가 꾸미고 표현하는 것이 매우 낯설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평소 축구에 관심이 많아서 나만의 유니폼을 스스로 만든 것이 정말 좋았고, 오늘 내가 만든 유니폼을 입고 친구들과 축구 경기도 할 예정이다.

 

Q. 앞으로도 박물관 노닐기 프로그램에 다시 한번 참여하고 싶나요?

 

A. 그렇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박물관을 다시 한번 방문하였을 때, 축구뿐만 아니라 다른 종류의 유니폼 패션 스타일링도 한번 체험하고 싶다. 또한, 올 추석에 부모님과 함께 한복 체험도 다시 한번 하면서 더 뜻 깊은 사진도 남기고 싶다.

 

 이번 방문을 통해 알게된 것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우리 옛 조상님들의 지혜이다. 색동은 여러 색의 자투리 천을 이어 붙여서 만든 것을 말하며, 이렇게 자투리 천을 이어 붙여 고유한 색과 디자인으로 세상에 단 한 벌뿐인 옷을 직접 제작하여 선조들은 생활했다.

 한국색동박물관 노닐기 프로그램인‘패션 스타일링 체험’은 이러한 지혜가 녹아 들어있다. 체험을 통해 우리는 각자의 개성이 담긴 스타일링으로 나 자신을 표현할 수 있었다. 요즘은 공장에서 제작된 옷이 대량생산으로 판매되고, 유행도 급격히 변하며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기회가 매우 적다. 이렇게 빠르게 변화하고 발전하는 사회 속에서 살고 있는 학생들에게 한국색동박물관처럼 옛  이야기를 들려주고 체험도 하며 자신만의 표현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공간과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

고운 색과 형태로 소장된 한복과 더불어 우리의 옛 것인 소장품들이 오래 보존되어 더 많은 학생들이 한국색동박물관의 박물관 노닐기 프로그램을 참여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