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명 | 기차로 떠나는 세계시민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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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기간 | 2023. 09. 01. ~ 2023. 11. 30. |
관람소요시간 | 60분 |
전시 내용 | 일본, 중국, 네덜란드, 독일, 영국 5개국을 기차, 도자기, 인형으로 알아보는 다문화 전시 및 체험 |
전시명 | 상설전시 개선(수학 & 과학 교과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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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기간 | 2023. 04. 01. ~ |
관람소요시간 | 30분 |
전시 내용 | 교육박물관의 테마에 맞추어 과학과 수학 교과목에 대한 상설전시 재오픈 |
프로그램명 | 쌀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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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대상 | 특히 초등학교 3학년('내고장 알기'와 연계)~6학년, 중학교 1학년까지 |
소요시간 | 120분 |
수용인원 | 총 170명 / 한 회 수용인원 60명 |
프로그램 내용 | 우리 민족과 함께해온 쌀의 경로를 추적해보고 미래에 닥칠 식량위기를 고민해 보는 기회를 제공함 |
교육 목적 및 목표 |
- 사회적으로 저명한 생태학자는 이렇게 경고하였다. 현재 상태로 인간이 지구 환경을 파괴해나간다면 머지않아 식량대란이 올 수 있고 그 중에서 우리가 제일 위험한 나라가 될 것이라고 말이다. 이유인즉 OECD 가입국 중 식량 해외 의존도가 가장 높은 나라가 대한민국이기 때문이다. - 우리나라는 오랜 기간 벼농사가 주를 이루는 농업국가였으며 오늘날 전해지는 우리 민족의 문화나 습성도 농경사회로부터 기인한 것이 많다. 쌀은 우리 민족의 역사와 함께한 상징물 중의 하나이며 우리 전통의 의식주 중에서 현재까지도 일상에서 우리와 함께 하는 소중한 문화이기도 하다. 한옥을 아파트가 대신하고 한복을 양복이 대체할 때 쌀은 굳건히 우리와 함께 했다. - 하지만 이제 쌀은 천덕꾸러기 신세가 되어가고 있다. 식생활도 서양식의 영향이 늘어나면서 빵과 인스턴트 음식의 선호도가 높아졌고 상대적으로 쌀의 소비량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쌀 소비량이 주는 것도 문제지만 쌀 경작지의 감소도 심각한 문제를 불러 올 수 있다. 한번 사라진 경작지를 다시 되돌리 기는 결단코 쉽지 않기 때문이다. 앞선 학자가 주장한대로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우리나라는 미래에 산업의 쌀인 ‘반도체’를 팔아 그 돈으로 진짜 ‘쌀’을 수입해서 먹는 상황이 올 수도 있는 것이다. - 우리 박물관이 위치한 김포는 비옥한 농토와 한강을 끼고 있어 한때는 한반도 최초의 벼 재배지로 이름을 날리며 예로부터 쌀로 유명한 전형적인 농촌이었다. 90년대 대표적인 농촌드라마‘대추나무 사랑걸렸네’의 촬영지가 김포였을 만큼 벼농사가 발달한 지역이다. 하지만 급속한 산업화와 도시화를 피해가지 못했고 김포의 경작지 역시 사라져가면서 그 자리에는 아파트와 공장들이 대체되고 있다. 이 지역에 사는 학생들은 이런 장면을 목도하고 있다. - 불과 수 십 년 전만해도 학교에 도시락을 싸오지 못한 학생들이 수두룩했고 쌀이 부족하여 혼식을 장려했던 사회상을 들여다보며 우리 민족의 근간인 ‘쌀’과 ‘농경문화’에 대해서 알아보고 식량(쌀)의 소중함을 깨달아 미래에 닥칠 식량위기를 학생들과 함께 생각해보면서 어떠한 해결책들이 있고 자신들의 일상에서 어떠한 변화와 실천을 꾀해볼 수 있는지를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 |